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4.12.16 17:10:41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12/16 KOSPI 2,488.97(-0.22%) FOMC 경계감 속 외국인 순매도(-),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 속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 개인 순매수(+)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FOMC 관망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경제지표 부진 속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500선을 회복하며 2,511.08(+16.62P, +0.67%)로 상승 출발. 장초반 2,515.62(+21.16P, +0.8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축소했고, 오전 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임. 오후 들어 하락세로 방향을 잡은 지수는 낙폭을 다소 키워 장후반 2,483.43(-11.03P, -0.44%)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2,488.97(-5.49P, -0.22%)로 장을 마감.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 속 정치적 불확실성 수습 기대감이 이어지며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美 FOMC 경계감 속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한 데 따른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코스피지수는 5거래일만에 하락.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800계약 넘게 순매도. 반면, 개인이 7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으며, 기관은 1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
현대차(-1.86%), 기아(-2.85%), 현대모비스(-2.66%) 등 자동차 대표주들이 약세를 보였으며, 하나금융지주(-1.34%), 우리금융지주(-1.38%), 삼성화재(-1.77%), 현대해상(-1.12%) 등 금융주들이 하락. 카카오(-4.25%), 카카오페이(-8.52%) 등 카카오 그룹주도 큰 폭으로 하락했고, 고려아연(-4.82%)은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 삼성전자(-0.89%), SK하이닉스(+2.17%) 등 반도체 대장주는 등락이 엇갈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지난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는 모습을 보임. 투표 결과 찬성 204명으로 의결 정족수(200명)를 충족해 가결됐음. 여야 재적 의원 300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 의원 총 192명이 전원 찬성표를 던졌다고 가정할 경우, 여권 내에서 나온 찬성표는 12표, 여기에 기권(3표), 무효표(8표)를 더하면 여권 내 이탈표는 총 23표로 추정되고 있음.
현지시간으로 오는 17~18일 연방준비제도(Fed)는 올해 마지막 FOMC 회의를 개최할 예정.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0.2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제롬 파월 Fed 의장 기자회견, Fed 경제 전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모건스탠리는 Fed가 점도표에서 내년 4회의 금리 인하를 시사할 것이라고 전망. 한편, 지난 주말사이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선물 시장은 Fed가 12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가능성을 거의 100%에 육박한 확률로 반영.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만이 상승한 반면, 일본, 중국, 홍콩 등은 하락하는 등 대부분 하락.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2원 하락한 1,435.0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779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03억, 7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2계약, 960계약 순매도, 개인은 2,226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2bp 상승한 2.553%,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4.5bp 상승한 2.72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7틱 내린 106.71로 마감. 외국인이 5,484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은행이 4,979계약, 2,168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38틱 내린 118.87로 마감. 외국인이 1,355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1,411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고려아연(-4.82%), 카카오(-4.25%), 메리츠금융지주(-2.86%), 기아(-2.85%), 현대모비스(-2.66%), 현대차(-1.86%), 삼성물산(-1.18%), 삼성전자(-0.89%), HD현대중공업(-0.62%), 삼성생명(-0.61%), LG에너지솔루션(-0.50%), KB금융(-0.47%), LG화학(-0.19%), POSCO홀딩스(-0.18%) 등이 하락. 반면, SK하이닉스(+2.17%), NAVER(+1.90%), 셀트리온(+1.45%), 삼성바이오로직스(+1.32%) 등은 상승. 신한지주는 보합.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섬유/의류(-2.08%), 금속(-1.84%), 보험(-1.73%), 부동산(-1.72%), 운송장비/부품(-1.67%), 운송/창고(-1.58%), 건설(-1.28%), 금융(-0.65%), 증권(-0.62%), IT 서비스(-0.40%), 유통(-0.32%) 업종 등이 하락. 반면, 통신(+2.05%), 전기/가스(+1.34%), 제약(+1.04%), 비금속(+0.85%), 기계/장비(+0.76%), 화학(+0.70%), 의료/정밀기기(+0.47%), 종이/목재(+0.16%)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488.97P(-5.49P/-0.22%)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FOMC 관망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경제지표 부진 속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500선을 회복하며 2,511.08(+16.62P, +0.67%)로 상승 출발. 장초반 2,515.62(+21.16P, +0.8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축소했고, 오전 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임. 오후 들어 하락세로 방향을 잡은 지수는 낙폭을 다소 키워 장후반 2,483.43(-11.03P, -0.44%)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2,488.97(-5.49P, -0.22%)로 장을 마감.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 속 정치적 불확실성 수습 기대감이 이어지며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美 FOMC 경계감 속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한 데 따른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코스피지수는 5거래일만에 하락.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800계약 넘게 순매도. 반면, 개인이 7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으며, 기관은 1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
현대차(-1.86%), 기아(-2.85%), 현대모비스(-2.66%) 등 자동차 대표주들이 약세를 보였으며, 하나금융지주(-1.34%), 우리금융지주(-1.38%), 삼성화재(-1.77%), 현대해상(-1.12%) 등 금융주들이 하락. 카카오(-4.25%), 카카오페이(-8.52%) 등 카카오 그룹주도 큰 폭으로 하락했고, 고려아연(-4.82%)은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 삼성전자(-0.89%), SK하이닉스(+2.17%) 등 반도체 대장주는 등락이 엇갈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지난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는 모습을 보임. 투표 결과 찬성 204명으로 의결 정족수(200명)를 충족해 가결됐음. 여야 재적 의원 300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 의원 총 192명이 전원 찬성표를 던졌다고 가정할 경우, 여권 내에서 나온 찬성표는 12표, 여기에 기권(3표), 무효표(8표)를 더하면 여권 내 이탈표는 총 23표로 추정되고 있음.
현지시간으로 오는 17~18일 연방준비제도(Fed)는 올해 마지막 FOMC 회의를 개최할 예정.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0.2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제롬 파월 Fed 의장 기자회견, Fed 경제 전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모건스탠리는 Fed가 점도표에서 내년 4회의 금리 인하를 시사할 것이라고 전망. 한편, 지난 주말사이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선물 시장은 Fed가 12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가능성을 거의 100%에 육박한 확률로 반영.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만이 상승한 반면, 일본, 중국, 홍콩 등은 하락하는 등 대부분 하락.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2원 하락한 1,435.0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779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03억, 7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2계약, 960계약 순매도, 개인은 2,226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2bp 상승한 2.553%,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4.5bp 상승한 2.72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7틱 내린 106.71로 마감. 외국인이 5,484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은행이 4,979계약, 2,168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38틱 내린 118.87로 마감. 외국인이 1,355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1,411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고려아연(-4.82%), 카카오(-4.25%), 메리츠금융지주(-2.86%), 기아(-2.85%), 현대모비스(-2.66%), 현대차(-1.86%), 삼성물산(-1.18%), 삼성전자(-0.89%), HD현대중공업(-0.62%), 삼성생명(-0.61%), LG에너지솔루션(-0.50%), KB금융(-0.47%), LG화학(-0.19%), POSCO홀딩스(-0.18%) 등이 하락. 반면, SK하이닉스(+2.17%), NAVER(+1.90%), 셀트리온(+1.45%), 삼성바이오로직스(+1.32%) 등은 상승. 신한지주는 보합.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섬유/의류(-2.08%), 금속(-1.84%), 보험(-1.73%), 부동산(-1.72%), 운송장비/부품(-1.67%), 운송/창고(-1.58%), 건설(-1.28%), 금융(-0.65%), 증권(-0.62%), IT 서비스(-0.40%), 유통(-0.32%) 업종 등이 하락. 반면, 통신(+2.05%), 전기/가스(+1.34%), 제약(+1.04%), 비금속(+0.85%), 기계/장비(+0.76%), 화학(+0.70%), 의료/정밀기기(+0.47%), 종이/목재(+0.16%)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488.97P(-5.49P/-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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