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푸보TV, 하루 251% 폭등
김인오 기자(mery@mk.co.kr)
입력 : 2025.01.07 17:52:56
입력 : 2025.01.07 17:52:56
디즈니와 합병 소식에 초강세
'스포츠 스트리밍' 경쟁에 나선 미국 미디어·콘텐츠 대기업 월트디즈니컴퍼니가 현지 방송 스트리밍 기업 푸보TV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푸보TV 주가가 직전 거래일보다 251.39% 급등해 5.06달러에 거래를 마친 후 시간 외 거래에서도 20%가량 올랐다.
이날 디즈니는 푸보TV를 인수해 산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인 훌루+라이브TV와 결합한다는 내용의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넷플릭스가 스포츠 중계 콘텐츠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확장한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다.
저스틴 워브룩 디즈니 부사장은 "이번 합병으로 훌루+라이브TV와 푸보TV는 소비자에게 더 많은 프로그램 선택권을 더 매력적인 가격대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푸보TV의 강점인 스포츠 중계 서비스와 디즈니의 ESPN 등 네트워크를 결합해 새로운 스포츠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보TV는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유튜브TV에 이어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인오 기자]
'스포츠 스트리밍' 경쟁에 나선 미국 미디어·콘텐츠 대기업 월트디즈니컴퍼니가 현지 방송 스트리밍 기업 푸보TV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푸보TV 주가가 직전 거래일보다 251.39% 급등해 5.06달러에 거래를 마친 후 시간 외 거래에서도 20%가량 올랐다.
이날 디즈니는 푸보TV를 인수해 산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인 훌루+라이브TV와 결합한다는 내용의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넷플릭스가 스포츠 중계 콘텐츠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확장한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다.
저스틴 워브룩 디즈니 부사장은 "이번 합병으로 훌루+라이브TV와 푸보TV는 소비자에게 더 많은 프로그램 선택권을 더 매력적인 가격대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푸보TV의 강점인 스포츠 중계 서비스와 디즈니의 ESPN 등 네트워크를 결합해 새로운 스포츠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보TV는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유튜브TV에 이어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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