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엔진, 6300억 규모 수주에 15%대 급등…52주 신고가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입력 : 2025.01.08 09:36:30


한화엔진이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15%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한화엔진은 전일 대비 2960원(15.34%) 오른 2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만30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대규모 수주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장 마감 후 한화엔진은 6292억원 규모의 선박용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액은 회사의 지난 2023년 매출액의 73.6%에 달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8년 11월 8일까지이며 아시아 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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