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s Pick] 세토피아, 문선진 전 ASM 아시아 총괄 영입

입력 : 2023.03.14 14:25:13
제목 : [TOP's Pick] 세토피아, 문선진 전 ASM 아시아 총괄 영입
29일 주총서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추천…희토류 사업 역량 강화

[톱데일리] 코스닥 상장사 세토피아가 호주 광물회사 ASM 출신 문석진 씨를 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토피아는 문선진 전(前) ASM 아시아 총괄 대표를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타비상무이사로 추천 할 방침이다.

호주 ASM 임원, KSM메탈스 등기이사를 역임한 문 전 대표는 ASM의 한국 법인 KSM메탈스 설립을 비롯해 충청북도 내 희토류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희토류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ASM은 호주 금광회사 인 알케인(Alkane)의 전략물자 사업부가 인적 분할 돼 설립한 희토류 생산 업체다. 지난 20년간 호주 원자력연구원인 ANSTO와 공동연구를 통해 친환경 희토류 산화물 파일럿 실증 설비 운영을 통해 광업허가권 취득을 완료했다. 호주 유일의 산화물 생산 허가 기업으로 희토류 광물 채광 및 산화물 정련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문석진 이사는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희토류 전문가로 회사가 지향하는 희토류 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진실성, 적극성을 담아 희토류 사업을 영위해 장기적으로 전체 주주의 이익과 회사 가치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영위하겠다"고 말했다.

세토피아는 지난 7일 충청북도 내에 희토류 전략소재 가치 사슬에 필요한 원료 수급을 위한 합작법인 및 향후 충북도 내 분리 정제 공정을 추진하는 합작법인 설립 목적으로 VTRE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톱데일리
신진섭 기자 jshin@top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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