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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21일 오후 원주시청 7층 회의실에서 노무법인 이산 강영조, 나이스 김형찬 공인노무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근 공직사회에 '노무' 이슈가 떠오름에 따라 추진된 이날 협약에는 안동시·김천시·영월군 공무원노동조합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협약에는 조합 운영에 관한 법률 정보 제공, 조합원 권익 보호를 위한 법률 자문 제공 등의 내용이 담겼다.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은 "공직사회에 노무 이슈가 증가하는 상황인 만큼 이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자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며 "원주, 영월, 안동, 김천 공무원노조는 공무원 근무 환경 개선 및 권익 신장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에 공동으로 참여한 네 개 공무원노조는 상급 기관이 없는 독자 노조로 운영되고 있으며, 조합원 보호와 근무 여건 개선 이슈가 있을 때 개별 사안별로 협력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jlee@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