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제조업체 미정, 경주에 200억 들여 공장 설립…50명 고용

손대성

입력 : 2025.01.13 11:24:47 I 수정 : 2025.01.13 14:28:53


식품제조업체 미정-경주시 투자협약
(경주=연합뉴스) 식품제조업체 미정이 경북 경주에 200억원을 들여 공장을 건립한다.주낙영 경주시장, 정기율 미정 회장, 정재현 미정 대표이사(왼쪽부터)가 13일 경주시청에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2025.1.13 [경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식품제조업체인 미정은 13일 경북 경주시청에서 경주시와 투자 협약을 했다.

이 회사는 올해 말까지 경북 경주시 천북면 신당리 1만9천여㎡ 땅에 200억원을 들여 조미식품, 떡류, 면류 등을 생산하는 식품제조공장을 짓는다.

신규 고용 인원은 50명이다.

1963년 설립된 미정은 경주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면, 떡, 소스 등을 제조해 온 기업이다.

2019년에는 경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투자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공장 설립에 필요한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정재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6.08 14:55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