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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농협 광주본부는 설 명절 직거래 장터를 오는 16∼17일, 이틀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농협 광주본부 주차장에서 여는 직거래 장터는 광주지역 내 15개 지역 농·축협의 조합원이 생산한 50여개의 우수 농축산물과 및 농협 계통에서 취급하는 각종 명절 선물용 상품 등이 시중가보다 최고 10~30% 싼 가격으로 판매된다.

농협 광주본부는 최근 지역 농축협 판매 사업 담당자와 지자체 관계자 등과 협의회를 갖고 장터 품목 선정과 운영계획,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현호 농협 광주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직거래 장터는 시민에게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각종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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