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스프링운용, ‘내일환매초단기채펀드’ 출시

우수민 기자(rsvp@mk.co.kr)

입력 : 2025.01.14 09:53:13
환매 수수료 없이 2영업일내 환매
AA- 이상 채권·A1·A2 등급 CP투자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가 14일 ‘내일환매초단기채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빠른 환매, 전략적 포트폴리오 운영과 금리 국면별 대응으로 안정성과 수익성, 유동성 확보를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다.

내일환매초단기채펀드는 머니마켓펀드(MMF)와 유사하게 환매 주기가 짧고 환매수수료가 없다. 투자자는 거래 당일 오후 5시 이전에 환매를 신청하면 환매 청구일로부터 2영업일(T+1) 기준가로 2영업일 이내에 환매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해당 펀드는 AA- 등급 이상 우량 채권, A1 등급 기업어음과 단기사채에 주로 투자한다. 선별적으로 A2 등급 기업어음에 투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또한 상대가치 분석을 통해 동일 섹터나 만기 내에서 높은 만기수익률을 가진 종목에 투자한다. 환매조건부채권 매도 등을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한다.

내일환매초단기채펀드는 듀레이션(투자자금 평균 회수기간)을 0.3년 수준으로 짧게 유지해 시장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한다.

금리 인상기에는 초단기 자산 비중을 확대해 이자율 변동 위험을 줄이고, 금리 인하기에는 듀레이션을 늘려 자본차익과 이자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금리 동결기에는 고금리 자산 비중을 확대하고, 유동성 자산과 A2 등급 기업어음을 선별적으로 편입해 만기수익률을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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