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3월부터 박카스 공급가 11% 인상…소매가 상승 전망
조승한
입력 : 2025.01.15 10:44:59
입력 : 2025.01.15 10:44:59

[동아제약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동아제약은 약국 판매 자양강장제 박카스D 공급가격을 10.9%, 일반 대리점 유통 박카스F 공급가격을 11.1%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가격 인상은 3월 1일부터 적용된다.
공급가 인상에 따라 소매가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가 약국에서 지불하는 일반의약품 소매가는 개별 약국에서 정하므로 약국별로 다르다.
박카스D 가격 인상은 지난 2021년 11월 1일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동아제약은 원부자재와 제조경비 등 제반 경비의 지속된 상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의 품질개선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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