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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정선군은 농가 경영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60억원, 2024년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데 이어 올해는 100억원을 투입한다.

농가 개인당 최대 2천500만원을 지원하고, 지원 품목도 농업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20여종으로 확대한다.

또 영농활동에 필요한 소모성 농자재 공급 품목을 확대하고, 농업 필수 품목을 지정해 농업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

최승준 군수는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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