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안전·민생경제 활성화 집중"
김동철
입력 : 2025.01.15 10:52:54
입력 : 2025.01.15 10:52:54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평온한 설 연휴를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시민 안전 편익 증진, 민생경제 활성화, 비상 대응 의료체계 확립, 종합대책 홍보 등 4대 분야 11가지 추진과제로 대책을 가동한다.
먼저 시는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 전에 취약 시설·취약지 청소, 하천·공원·교통 시설물 등을 일제 점검한다.
연휴 기간 공영·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연휴 이후에는 권역별로 발생한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민생경제 활성화 차원에선 저소득·저신용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등의 설 이전 신청을 안내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경품 증정 등 소비 촉진 행사를 펼친다.
보건소는 비상 진료에 나서고, 진료 가능 의료기관·약국 운영시간 등을 누리집 등에 게시해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이웃사랑 나눔 행사 등을 통해 모인 물품과 성금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진 만큼 귀성·귀향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누수 없는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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