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소액 대출 '비상금 동백론' 상품 출시
최대 300만원, 최장 3년까지 이용 가능
민영규
입력 : 2025.01.15 11:00:53
입력 : 2025.01.15 11:00:53

[BNK부산은행 제공]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BNK부산은행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상금 동백론'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비상금 동백론은 부산지역 화폐 동백전 애플리케이션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월 말 사전심사로 대출 가능 고객을 선정하고, 고객이 요청하면 즉시 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대출한도는 300만원이며, 동백전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저 5.47% 수준까지 대출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대출상환 방식은 일시상환, 할부상환, 마이너스대출 등의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고, 대출 기간은 상환방식에 따라 6개월부터 3년까지다.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이용할 경우 영업점 방문 없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또는 전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행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지역화폐 동백전과 연계한 소액 생계비 상품을 출시했다"며 "부산은행은 따뜻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youngkyu@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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