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살린다"…포항시 구내식당 금요일 이어 수요일도 휴무
손대성
입력 : 2025.01.19 07:52:36
입력 : 2025.01.19 07:52:36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최근 고물가와 내수 침체 등으로 경기가 악화함에 따라 지역 상권 살리기 차원에서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늘렸다.
19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매주 금요일에만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다가 이달 초부터 매주 수요일에도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공무원들이 시청 인근 식당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더 온기가 돌 수 있도록 한 조처다.
이에 따라 수요일이나 금요일 점심 때 시청 주변 인기 식당에는 공무원들이 몰리고 있다.
구청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공무원을 제외한 포항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은 1천여명이다.
시청 구내식당은 시가 직접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기한을 정하지는 않고 당분간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며 "공무원이 시청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게끔 유도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sds123@yna.co.kr(끝)
19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매주 금요일에만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다가 이달 초부터 매주 수요일에도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공무원들이 시청 인근 식당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더 온기가 돌 수 있도록 한 조처다.
이에 따라 수요일이나 금요일 점심 때 시청 주변 인기 식당에는 공무원들이 몰리고 있다.
구청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공무원을 제외한 포항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은 1천여명이다.
시청 구내식당은 시가 직접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기한을 정하지는 않고 당분간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며 "공무원이 시청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게끔 유도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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