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찾아가는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센터 운영
조현영
입력 : 2025.01.19 12:00:10
입력 : 2025.01.19 12:00:10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 국민 대상 '찾아가는 스마트쉼센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과의존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이용함에 따라 스스로 이용을 조절할 수 없고, 일상생활에 문제가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스마트쉼센터는 2002년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로 서울에 처음 문을 열었고 스마트폰 이용 확산에 따라 2015년부터는 현재 명칭으로 바뀌어 전국 18곳에서 운영 중이다.
학령기 아동·청소년에게 법정 의무 교육인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하면서 과의존 위험군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이를 확대해 운영 시간을 주 2회 오후 8시까지 확대하고 상담이 필요한 학교와 기관에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딥페이크 악용 성범죄 대응 등 예방교육 영역을 확대하고, 의무 교육에서는 진단검사로 과의존 위험군을 선별해 스마트쉼센터 상담을 무료로 받게 한다.
아울러 디지털 ESG 협의체를 통해 통신사 등 기업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의 자율적인 정책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hyun0@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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