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벤처투자협회, 사단법인 전환 추진
정혁훈 전문기자(moneyjung@mk.co.kr)
입력 : 2025.01.24 16:10:03
입력 : 2025.01.24 16:10:03
2025년 정기총회서 정관 개정 심의
설립 3년차 맞아 다양한 목적사업 실행
설립 3년차 맞아 다양한 목적사업 실행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가 사단법인으로 전환을 의결했다.
농식품벤처투자협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갖고 사단법인 전환을 위한 정관 개정 내용을 심의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설립 3년차를 맞이한 협회는 비법인 임의단체로서의 한계를 벗어나 정관에서 정한 목적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단법인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회의 올해 주요 목적사업은 △농림수산식품 산업 및 투자정보 파악을 위한 DB 구축과 통계관리, 백서발간 △농림수산식품 벤처투자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투자 심사역 인증제도 도입·시행 △농림수산식품 분야 산업동향 분석 및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조사연구 △농림수산식품 펀드 규모 증대 및 다양화를 위한 홍보활동 △글로벌 벤처캐피탈 교류 및 제휴를 통한 협력사업 △농식품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이다.
협회는 이밖에도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협력해 농림수산식품분야 LP 교류회를 추진하는 한편 자체 조사연구 기능 강화를 위해 운용 중인 연구·전문위원 제도를 농식품벤처투자연구원과 연계해 더욱 고도화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권준희 회장(iM투자파트너스 대표) 등 기존 임원들이 대부분 유임되었고, 조윤환 NH농협은행 농식품투자단장이 부회장으로, 김동환 유티씨인베스트먼트 대표와 김세현 오라클벤처투자 대표가 이사로, 김남기 마이다스동아 대표와 심재헌 AIM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감사로 선출돼 임원단에 합류했다. 농식품벤처투자협회는 현재 67개 기관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식품·외식업계, 가격 인상 잇따라…'안 오른 게 없다'
-
2
전세대출 더 조인다…소득 낮고 기존대출 많으면 한도축소
-
3
정부·공공기관·기업 전방위 주의령에 딥시크 앱 사용 급감
-
4
제22서경호 구조자 7명 중 3명 사망…선장 포함 한국 선원들
-
5
韓기업 '딥시크 우려' 대응 제각각…중국발 해킹 가능성도 ↑
-
6
커지는 딥시크 '개인정보 빨대' 논란…'PC내 설치' 대안 부상
-
7
中, 내일부터 대미 보복관세…퇴로 안보이는 미중 무역전쟁
-
8
'악성 미분양' 쌓이는 지방…'시름' 커지는 지역 경제
-
9
광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천700억원 지원
-
10
“20대는 대체투자·주식, 30대는 해외주식, 40대는 국내주식 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