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 1.84% 상승…강서구 3.06%로 최고
박성제
입력 : 2025.01.26 08:22:44
입력 : 2025.01.26 08:22:44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시는 올해 부산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평균 1.84%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시 관내 16개 구·군 표준지는 2만425필지로, 지난해와 비교해 745필지가 추가됐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의 토지에 대한 적정 가격으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토지 감정평가, 토지시장 지가 정보 등으로 활용된다.
조사 결과 평균지가 변동률은 1.84%로, 전년 대비 소폭 올랐다.
강서구 3.06%, 수영구 2.58%, 해운대구 2.28%, 동래구 1.94% 순으로 변동률이 높았다.
나머지 12개 구·군은 시 평균보다 상승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구와 동구는 각각 0.66%, 0.88%를 기록해 영 점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부산시 내 표준지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토지는 지난해와 같은 부산진구 부전동 165-2번지(서면 동보프라자)로, 1㎡당 4천372만원이다.
가장 낮은 곳 역시 지난해와 같으며 개발제한구역인 금정구 오륜동 산40번지다.
이곳은 1㎡당 1천40원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하거나 관할 구·군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다음 달 24일까지 받는다.
psj19@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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