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부당 내부거래' 의혹 SM그룹 현장 조사 중
이대희
입력 : 2025.02.11 15:06:20
입력 : 2025.02.11 15:06:20

[SM그룹 홈페이지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SM그룹이 계열사 간에 부당한 내부거래를 했다는 의혹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부터 SM그룹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공정위는 SM그룹이 계열사에 과도한 경제적 이익을 몰아주기 위해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하는 부당 내부거래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대상에는 계열사인 SM상선, 삼환기업, SM경남기업, 삼라, 대한해운[005880], SMAMC투자대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구체적인 조사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2vs2@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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