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5.02.14 17:08:24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2/14 KOSPI 2,591.05(+0.31%) 트럼프 관세 우려 완화(+), 기관 순매수(+)
지난밤 뉴욕증시가 트럼프 상호 관세 즉각 시행 보류 및 PPI 소화 속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588.20(+5.03P, +0.19%)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줄여 하락 전환했고, 2,582.84(-0.33P, -0.01%)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내 상승 전환했고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 정오 부근 2,600.57(+17.40P, +0.6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장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상승폭을 반납했고, 결국 2,591.05(+7.88P, +0.31%)에서 거래를 마감.
트럼프 대통령 상호 관세 발표 속 즉각 시행 보류 소식 등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고, 기관이 순매수하면서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 기관은 이틀 연속 순매수. 반면,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 개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
지난밤 美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 파트너들의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두루 고려해 이르면 4월초 맞춤형 '상호 관세'를 각국에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 이에 미국과 FTA를 체결한 우리나라도 상호 관세 부과 대상이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다만, 국가별 상황을 살핀 뒤 상호 관세를 이르면 4월부터 적용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장에서는 협상의 열어둔 것으로 해석.
관세 적용에 따른 인플레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지난밤 美 국채금리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이날 달러-원 환율도 트럼프 상호 관세 안도감 등에 하락 압력을 받는 모습.
삼성생명이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소식에 삼성화재(+9.34%)가 급등, 삼성생명(+7.33%)도 강세, 삼성증권(+3.21%), 삼성카드(+1.07%)도 상승. 삼성물산(+4.93%)도 4%대 상승. 삼성전자(+0.36%), SK하이닉스(+0.72%)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CXL 메모리 양산 임박 소식 및 정부의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1조 투자 소식 속 강보합, DB하이텍(+2.66%), 한미반도체(+0.80%) 등이 상승. 한화에어로스페이스(+3.29%), 한화(+1.30%)가 상승한 반면, 한화비전(-11.21%), 한화시스 템(-1.86%), 한화생명(-1.85%) 등이 하락하는 등 한화 그룹주들은 등락이 엇갈림.
HD현대중공업(-8.61%), 삼성중공업(-5.22%), HD한국조선해양(-4.65%), HD현대미포(-3.69%), HD현대마린엔진(-4.17%), STX엔진(-3.54%)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는 차익매물 출회 등에 큰 폭으로 하락. 초고압 변압기에 대한 美 관세 부과 우려 등에 LS ELECTRIC(-8.17%), 일진전기(-7.10%), 가온전선(-6.75%)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도 하락.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홍콩이 상승, 일본, 대만은 하락.
수급별로는 기관이 3,660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205억, 660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881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6,030계약, 88계약 순매도.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443.5원으로 전거래일대비 3.1원 하락.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0bp 하락한 2.611%, 10년물은 전일 대비 2.6bp 하락한 2.846%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5틱 오른 106.72 마감. 금융투자와 은행이 각각 11,063계약, 2,425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4,725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7틱 오른 118.36 마감. 외국인이 2,126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1,15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삼성화재(+9.34%), 삼성생명(+7.33%), 삼성물산(+4.93%), 한화에어로스페이스(+3.29%), 메리츠금융지주(+3.16%), 현대모비스(+2.67%), 셀트리온(+1.63%), 기아(+0.74%), SK하이닉스(+0.72%), 한화오션(+0.52%), NAVER(+0.45%), KB금융(+0.38%), 삼성전자(+0.36%) 등이 상승. 반면, HD현대중공업(-8.61%), SK이노베이션(-1.85%), LG에너지솔루션(-1.40%), 현대차(-1.20%), 신한지주(-0.21%)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보험(+6.41%), 기계/장비(+3.68%), 음식료/담배(+2.43%), 통신(+1.78%), 유통(+1.73%), 증권(+1.62%), 건설(+1.53%), 전기/가스(+1.26%), 금융(+1.08%), 비금속(+0.67%), 의료/정밀기기(+0.67%), 금속(+0.57%), 섬유/의류(+0.46%), 오락/문화(+0.43%), 일반서비스(+0.40%), 운송/창고(+0.39%) 등이 상승. 반면, 운송장비/부품(-0.92%), 화학(-0.56%), IT 서비스(-0.53%), 전기/전자(-0.07%)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591.05P(+7.88P/+0.31%)
지난밤 뉴욕증시가 트럼프 상호 관세 즉각 시행 보류 및 PPI 소화 속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588.20(+5.03P, +0.19%)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줄여 하락 전환했고, 2,582.84(-0.33P, -0.01%)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내 상승 전환했고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 정오 부근 2,600.57(+17.40P, +0.6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장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상승폭을 반납했고, 결국 2,591.05(+7.88P, +0.31%)에서 거래를 마감.
트럼프 대통령 상호 관세 발표 속 즉각 시행 보류 소식 등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고, 기관이 순매수하면서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 기관은 이틀 연속 순매수. 반면,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 개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
지난밤 美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 파트너들의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두루 고려해 이르면 4월초 맞춤형 '상호 관세'를 각국에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 이에 미국과 FTA를 체결한 우리나라도 상호 관세 부과 대상이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다만, 국가별 상황을 살핀 뒤 상호 관세를 이르면 4월부터 적용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장에서는 협상의 열어둔 것으로 해석.
관세 적용에 따른 인플레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지난밤 美 국채금리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이날 달러-원 환율도 트럼프 상호 관세 안도감 등에 하락 압력을 받는 모습.
삼성생명이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소식에 삼성화재(+9.34%)가 급등, 삼성생명(+7.33%)도 강세, 삼성증권(+3.21%), 삼성카드(+1.07%)도 상승. 삼성물산(+4.93%)도 4%대 상승. 삼성전자(+0.36%), SK하이닉스(+0.72%)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CXL 메모리 양산 임박 소식 및 정부의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1조 투자 소식 속 강보합, DB하이텍(+2.66%), 한미반도체(+0.80%) 등이 상승. 한화에어로스페이스(+3.29%), 한화(+1.30%)가 상승한 반면, 한화비전(-11.21%), 한화시스 템(-1.86%), 한화생명(-1.85%) 등이 하락하는 등 한화 그룹주들은 등락이 엇갈림.
HD현대중공업(-8.61%), 삼성중공업(-5.22%), HD한국조선해양(-4.65%), HD현대미포(-3.69%), HD현대마린엔진(-4.17%), STX엔진(-3.54%)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는 차익매물 출회 등에 큰 폭으로 하락. 초고압 변압기에 대한 美 관세 부과 우려 등에 LS ELECTRIC(-8.17%), 일진전기(-7.10%), 가온전선(-6.75%)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도 하락.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홍콩이 상승, 일본, 대만은 하락.
수급별로는 기관이 3,660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205억, 660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881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6,030계약, 88계약 순매도.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443.5원으로 전거래일대비 3.1원 하락.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0bp 하락한 2.611%, 10년물은 전일 대비 2.6bp 하락한 2.846%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5틱 오른 106.72 마감. 금융투자와 은행이 각각 11,063계약, 2,425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4,725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7틱 오른 118.36 마감. 외국인이 2,126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1,15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삼성화재(+9.34%), 삼성생명(+7.33%), 삼성물산(+4.93%), 한화에어로스페이스(+3.29%), 메리츠금융지주(+3.16%), 현대모비스(+2.67%), 셀트리온(+1.63%), 기아(+0.74%), SK하이닉스(+0.72%), 한화오션(+0.52%), NAVER(+0.45%), KB금융(+0.38%), 삼성전자(+0.36%) 등이 상승. 반면, HD현대중공업(-8.61%), SK이노베이션(-1.85%), LG에너지솔루션(-1.40%), 현대차(-1.20%), 신한지주(-0.21%)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보험(+6.41%), 기계/장비(+3.68%), 음식료/담배(+2.43%), 통신(+1.78%), 유통(+1.73%), 증권(+1.62%), 건설(+1.53%), 전기/가스(+1.26%), 금융(+1.08%), 비금속(+0.67%), 의료/정밀기기(+0.67%), 금속(+0.57%), 섬유/의류(+0.46%), 오락/문화(+0.43%), 일반서비스(+0.40%), 운송/창고(+0.39%) 등이 상승. 반면, 운송장비/부품(-0.92%), 화학(-0.56%), IT 서비스(-0.53%), 전기/전자(-0.07%)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591.05P(+7.88P/+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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