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What's Inside
하이브(BUY/310,000)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한국콜마(BUY/90,000) 4Q24 Review: Sun과 미국 성과를 기다리며
대한제강(BUY/21,000) 부진한 실적, 중기적으로 접근
[거시경제] 2월 금통위: 고군분투

주식시장
국내 증시는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되며 하락 마감.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하고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우려 등을 반영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1.5%로 하향. 업종별로는 MS의 데이터센터 임대 취 소 소식에 반도체 업종 하락
미국 증시는 소비자신뢰지수 부진에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면서 혼조 마감. 나스닥은 테슬라가 유럽 판매 부진 소식에 급락하고, 엔비디아의 대중 수출 규제 가능성에 조정 보이는 등 약세. 반면 다우지수는 경기방어주 중심으로 매수세 보이며 상승 마감

금리&환율
국고채 금리는 하락 마감. 국고채 금리는 2월 금통위에서 금통위원 6명중 2명이 3개월 내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는 등 시장의 기대보다 비둘기파적인 모습에 일제히 하락. 미국채 금리는 하락 마감.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멕시코 25% 관세 부과 및 대중국 반도체 통제 강화 구상 보도로 위험회피 심리 확산. 더불어,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대비 7.0 포인트 하락한 점도 국채 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3.00원 상승한 1,430.40원에 마감. 한은의 25bp 금리 인하 단행과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이었던 금통위 결과를 소화하며 소폭 상승. 달러인덱스는 106.26으로 하락. 2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비관적으로 나오자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가 상승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양상을 보임

News (Trump watch)
트럼프 대통령은 구리 수입이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관세 부과 가능성을 시사
미국은 연간 구리 소비량의 45%를 수입에 의존하며, 이번 조치는 철강·알루미늄 관세(25%)에 이어 구리를 포함한 금속 분야로 관세 전쟁 확대 가능성을 보여줌
한국은 지난해 미국에 약 5억 7천만 달러 상당의 구리 제품을 수출했으며, 관세 부과 시 경제적 영향이 우려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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