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신한은행이 야심차게 밀고 있는 모임통장 서비스와 연계된 체크카드가 나왔다.

4일 신한카드는 편리한 모임 관리를 위한 신한은행 ‘SOL모임통장 서비스’ 오픈에 맞춰 ‘SOL모임 체크카드’ 출시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모임장이 신한 SOL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모임을 개설해야 한다. 이후 기존 입출금 계좌를 연동하거나 새로운 SOL모임 통장을 개설하고, 해당 계좌와 연결된 SOL모임 체크카드를 발급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회비를 관리할 수 있다.

이 카드는 다양한 분야 적립 혜택과 모임이 많은 달엔 추가 한도를 부여하는 게 특징이다. 국내외 결제 시 건당 최대 1%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주며, 특히 행사와 모임이 집중되는 5월과 12월은 적립 한도를 5000포인트 추가 제공한다. 신한카드의 주력 상품인 ‘포인트 플랜 카드’에 모임 맞춤형 디자인도 적용했다. 연회비는 없다.

신한카드는 SOL모임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동창회, 운동 동호회 등 모임 맞춤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요식업, 스포츠용품, 해외 오프라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카드로 일정 금액을 결제한 고객이 대상이다. 추첨을 통해 총 100팀에게 5만원을 캐시백해준다.

행사 기간 내 신한카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모임 자랑 댓글을 남기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커플·가족·동호회·동창회까지 본인 모임만의 개성을 자랑하는 댓글을 작성한 고객이 대상이며, 총 20명을 추첨해 치킨 쿠폰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