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대체거래소 대응 관련 투자정보 강화
김민주 매경닷컴 기자(kim.minjoo@mk.co.kr)
입력 : 2025.03.04 15:32:05
입력 : 2025.03.04 15:32:05

KB증권은 대체거래소(ATS) 출범에 따라 투자정보를 강화하고 고객 경험을 높이기 위한 콘텐츠 제공 및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대체거래소 출범에 따른 주식거래 시간 증가로 투자자의 라이프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KB증권은 알림 서비스 등 제공을 통해 투자정보를 강화하여 고객 밸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통상적으로 시장 마감 이후 발표되는 상장 기업의 실적 및 주요 공시는 익일 주가에 반영됐었다. 이제는 넥스트레이드 거래 가능 종목인 경우 20시까지 거래되면서 실적 정보, 주요 공시에 대한 투자자의 인지 및 대응이 더욱 중요해 졌다.
이를 감안해 KB증권은 ‘스탁브리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탁브리핑은 상장 기업의 실적 발표, IR 자료, 배당·증자, 주주공지 등 기업의 주요 투자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투자 판단을 돕고, 고객이 보유하거나 관심 종목에 대해서는 알림 서비스(실적 발표부터 적용)를 통해 고객이 빠르게 인지해 투자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대체거래소 도입 이후 거래 종목이 증가하는 시점에 맞춰 KB증권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KB M-able(마블)’을 중심으로 제공한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금융 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KB증권은 대체거래소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높이고 거래시간 증가 및 다양한 주문 방식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달 전부터 투자 콘텐츠인 ‘오늘의 콕’을 통해 대체거래소 관련 제도와 주요 변화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MTS 내에서 실제로 거래하는 방법 등을 담은 튜토리얼 영상을 통해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향후에도 콘텐츠를 추가적으로 발굴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