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운용 ‘필승코리아 펀드’ 올해 순자산 400억 증가
정재원 기자(jeong.jaewon@mk.co.kr)
입력 : 2025.03.06 09:09:01
입력 : 2025.03.06 09:09:01
글로벌 경쟁력 갖춘 국내 기업 투자
설정 이후 수익률은 128%
설정 이후 수익률은 128%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필승코리아 펀드의 순자산이 올해 들어 400억원 넘게 증가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운용의 필승코리아펀드 순자산이 지난달 21일 기준 3351억원으로 집계돼, 올해에만 438억원 증가했다. 2019년 8월 출시 이후 수익률은 128%에 달해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을 91% 초과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국내 최초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펀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이외에도 한국 경제를 이끌 성장주에 탄력적으로 투자해 왔다.
박진호 NH운용 주식운용부문장은 “필승코리아 펀드는 격변하는 산업구조에서도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성장 기업에 투자하고 싶다면 필승 코리아 펀드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빅테크 등 다양한 테마 기업에 분산투자하고 있다. 이날 기준 주요 보유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LG화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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