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 매각 착수
홍순빈 기자(hong.soonbin@mk.co.kr)
입력 : 2025.03.07 15:27:37
입력 : 2025.03.07 15:27:37

서울 명동 인근 우량 호텔이 부동산 투자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지스자산운용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 매각을 위해 부동산 컨설팅펌, 회계법인 등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명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지하 3층~지상 26층, 연면적 2만1658㎡ 규모로 375개의 객실로 이뤄져 있다.
조선호텔앤드리조트가 2040년까지 장기 임차 계약을 맺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자산으로 꼽힌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20년 SK디앤디로부터 이 호텔을 1665억원에 선매입했다.
펀드 만기를 앞두고 매각에 나선 것으로 해석되며 올 상반기 중 매각 주관사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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