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 관내 6개 직업계고등학교 ▲ 반월국가산업단지 로봇 관련 기업체 등 관내 기업 ▲ 한양대 에리카 등 3개 대학 ▲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5개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직업교육혁신지구 지원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직업교육혁신지구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능형 로봇 기술 전문가, 인공지능(AI) 서비스 활용 전문가 등 산업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시는 기존 추진 중인 22개 청년 지원사업과 혁신 지구 사업을 연계해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안산시가 지능형 로봇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로봇시티'로의 공고한 도약을 준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산·관·학·연 플랫폼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안산형 교육·일자리 정책을 활성화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