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오는 10월 경기 광주서 개최

산림청 "국민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산림문화 축제로 치를 것"
이은파

입력 : 2025.03.12 13:43:28


지난해 경주서 열린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장면
[산림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산림청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산림·임업 분야 행사인 '202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개최지로 경기도 광주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시는 올해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에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목재산업정책과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2년 베트남 국가주석 방문 행사와 2023년 세계관악콘퍼런스 등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도 개최지로 선정된 배경이라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산림청은 경기도, 광주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 박람회를 국민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산림문화 축제로 치를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교육과 산림치유, 목재 체험 등 다양한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이 산림의 가치를 더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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