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해 임금 4.3% 인상한다…대졸 초임 5천300만원
강태우
입력 : 2025.03.12 16:36:26
입력 : 2025.03.12 16:36:26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LG전자가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4.3%로 확정했다.

LG전자 여의도 트윈타워
[연합뉴스TV 제공]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노동조합(이하 노경)은 이날 임금인상률과 복리후생 개선안에 대해 합의하고, 조직별 설명회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올해 임금 인상률 4.3%는 지난해(5.2%)와 비교하면 0.9%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사무직 구성원의 경우 지난해 성과평가 등급에 따른 인상률(0∼8%)에 직전 4개년 성과평가 등급에 따른 장기성과 인상분을 합산한 임금인상을 적용받게 된다.
또 LG전자 노경은 임금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직급별 초임도 종전 대비 100만원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올해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5천3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인상된 임금은 3월 급여부터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노경은 이외에도 사무직 구성원의 초과근로 축소를 통해 구성원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일과 생활의 균형)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사무직 월 고정급(기본급+고정OT수당) 산정에 포함되던 고정OT(초과근무) 24시간을 20시간으로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초과근무시간 축소로 줄어드는 고정OT수당은 기본급에 더해 지급하기 때문에 고정급 총액은 동일하게 조정된다.
burning@yna.co.kr(끝)

[연합뉴스TV 제공]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노동조합(이하 노경)은 이날 임금인상률과 복리후생 개선안에 대해 합의하고, 조직별 설명회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올해 임금 인상률 4.3%는 지난해(5.2%)와 비교하면 0.9%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사무직 구성원의 경우 지난해 성과평가 등급에 따른 인상률(0∼8%)에 직전 4개년 성과평가 등급에 따른 장기성과 인상분을 합산한 임금인상을 적용받게 된다.
또 LG전자 노경은 임금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직급별 초임도 종전 대비 100만원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올해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5천3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인상된 임금은 3월 급여부터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노경은 이외에도 사무직 구성원의 초과근로 축소를 통해 구성원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일과 생활의 균형)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사무직 월 고정급(기본급+고정OT수당) 산정에 포함되던 고정OT(초과근무) 24시간을 20시간으로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초과근무시간 축소로 줄어드는 고정OT수당은 기본급에 더해 지급하기 때문에 고정급 총액은 동일하게 조정된다.
burning@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삼성SDI, 4,374.29억원 규모 공급계약(ESS 배터리) 체결
-
2
GS25 "4년 만에 재출시한 바삭 김밥, 3주 만에 50만개 팔려"
-
3
“셀트리온, 올해 합병 효과 기대…실적·주가 성장 구간 진입”
-
4
“카카오, 오픈AI와의 제휴로 AI 모멘텀 기대”…목표가↑
-
5
개장전★주요이슈 점검
-
6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7
엑스페릭스, 엘에스켐 등과 MOU 체결…화학소재 분야 전략적 협업 강화
-
8
셀트리온, 보통주 1,101,379주, 소각 결정
-
9
두산, 자회사 두산에너빌리티(주), 8,867.79억원 규모 공급계약(PP12 Expansion CCGT IPP) 체결
-
10
배당수익률 상위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