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성재은

입력 : 2025.03.13 07:30:00
■ 헌재, 감사원장·중앙지검장 탄핵심판 오늘 선고…소추 98일만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의 파면·직무복귀 여부가 13일 가려진다.

헌법재판소는 최 감사원장과 이 지검장,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 최재훈 중앙지검 반부패2부장 등 4명에 대한 탄핵심판을 이날 오전 10시 선고한다.

지난해 12월 5일 헌재에 탄핵안이 접수된 때로부터 98일 만이다.

감사원장·중앙지검장 탄핵심판 선고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헌법재판소의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검사, 최재훈 중앙지검 반부패2부장검사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헌재 안내 전광판에 이 지검장 등 검사 3인 탄핵 사건 2차 변론에 관한 내용이 표시돼 있다.2025.3.12 nowwego@yna.co.kr[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2135500004 ■ 트럼프 "4월 2일 관세 시작 전까지는 유연성 유지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4월 2일 상호관세를 발표할 때까지는 관세 부과와 관련해 "유연성"(flexibility)을 발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미할 마틴 아일랜드 총리와의 회담에서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에 "일관성이 없는 게 아니라 유연성"이라고 항변했다.

그러면서 자기가 미국 자동차 업계의 요청을 받아들여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자동차 분야 관세를 1개월 유예한 사실을 언급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3003351071 ■ 관세전쟁 격랑 속 美인플레 우려 완화…뉴욕증시, 나스닥 1.2%↑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12일(현지시간) 철강·알루미늄 25% 관세를 발효하고 유럽과 캐나다 등이 보복관세를 발표하면서 글로벌 관세전쟁이 첨예해지는 가운데 다른 한편에선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서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일제히 반등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7.23포인트(0.49%) 오른 5,599.3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12.35포인트(1.22%) 오른 17,648.45에 각각 마감했다.

기술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2.55포인트(-0.20%) 내린 41,350.93에 거래를 마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3006152072 ■ "北 밀수 화물선 中선박과 충돌해 다수 사망…양국 모두 '쉬쉬'" 석탄을 밀수출하려던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 화물선이 지난달 서해에서 중국 선박과 충돌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북한 선원이 20명 가까이 숨졌지만, 제재 위반 사실이 알려지는 데 부담을 느껴서인지 북·중 양국 모두 쉬쉬하고 있다.

1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끈 채 서해를 항해하던 북한 화물선이 중국 남동부의 한 항구 근해에서 중국 선박과 충돌 후 침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2132800504 ■ 트럼프 "이제 러에 달려"…푸틴에 '우크라 휴전' 동참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30일간 휴전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 "이제 (휴전은) 러시아에 달렸다"면서 러시아의 수용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미할 마틴 아일랜드 총리와의 정상회담 전에 진행한 공개 발언에서 "(미국 정부측) 사람들이 현재 러시아로 가고 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휴전의 절반가량을 달성했고 러시아가 멈추게 할 수 있다면 완전한 휴전이 가능하다"라면서 "(휴전이 되면) 다시 전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3003601071 ■ 崔권한대행 "美와 균형잡힌 상호이익관계 추구해 한미동맹 격상"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한국과 미국이 무역과 경제 분야에서 "더욱 균형 잡히고 상호이익이 되는" 관계를 추구해 궁극적으로 한미동맹을 격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보도된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는 민간 부문과 함께 이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최 권한대행의 이날 인터뷰 보도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같은 날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철강, 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를 발효한 가운데 이뤄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3001700072 ■ 국회, 류희림 방심위원장 사퇴촉구·감사요구안 본회의 상정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고 '민원 사주 의혹'이 제기된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에 대한 사퇴 촉구 결의안 등을 안건으로 상정한다.

이날 본회의에는 감사원에 류 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 전반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는 안건도 상정된다.

류 위원장 사퇴 촉구 결의안과 감사 요구안은 모두 야당 단독으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2164400001 ■ "국내 車시장 여성·고령 점유율 확대…중소형차 수요 늘듯"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여성과 고령층의 점유율이 확대됨에 따라 중소형 차량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임현진 한국자동차연구원 선임연구원은 12일 '인구·사회구조 변화와 국내 자동차 시장' 보고서에서 이러한 분석을 내놓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2024년 여성의 1인당 등록 대수 증가율은 2.8%로 남성(1.0%)보다 1.8%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2144600003 ■ 뉴욕서 北여성인권 고발…"北송환 뒤 노예처럼 맨발로 강제노역" 제69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 회의 주간인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인근에서는 북한의 참혹한 여성 인권 실태를 고발하는 부대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을 탈출하는 과정에 고초를 겪은 탈북 여성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북한의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행동을 촉구했다.

영국에 거주하는 북한 인권 활동가인 박지현 징검다리 대표는 이날 뉴욕 주유엔한국대표부 반기문홀에서 '북한 여성에 대한 성·젠더 폭력 실태 조명 및 책임규명 모색'을 주제로 열린 패널 토론에 온라인 패널로 참석해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 사람들은 인간의 존엄성과 기본권을 박탈당한 채 살아가고 있다"며 북한 여성들의 인권 참상을 고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3007100072 ■ 전국 대부분 황사 영향…낮 최고기온 12∼18도 목요일인 13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도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4.0도, 인천 2.3도, 수원 3.4도, 춘천 -0.8도, 강릉 8.9도, 청주 6.0도, 대전 5.2도, 전주 5.9도, 광주 7.5도, 제주 9.9도, 대구 9.1도, 부산 10.5도, 울산 8.2도, 창원 10.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300680003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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