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보조금 지원
김진방
입력 : 2025.03.16 09:35:46
입력 : 2025.03.16 09:35:46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2025년 주택용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주택 소유주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때 비용 일부를 한국에너지공단과 지자체가 보조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2015년부터 신재생 에너지원의 가정 보급 촉진을 위해 지방보조금을 지원해왔다.
단독주택에 3㎾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 경우 총설치비 493만원 중 300만원(국비 179만원, 지방비 121만원)을 보조받으며, 자기부담금은 193만원으로 줄어든다.
신청 대상은 건물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상 군산시에 있는 기존·신축 단독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이다.
신청 기간은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로 진행된다.
1차 비태양광(선착순), 2차 태양광-단독주택(배분), 3차 태양광-단독·공동 주책(선착순) 순이다.
희망자는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에 회원가입 후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시공업체와 에너지원, 설치 규모, 위치 등을 협의하고 계약을 체결하며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시 신재생에너지과 에너지개발계(☎ 063-454-4425)로 하면 된다.
chinakim@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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