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 나선다…국비 80억원 지원
국토부, 2025년 스마트도시 조성·확산사업 공모…총 10개 도시 선정
박초롱
입력 : 2025.03.16 11:00:00
입력 : 2025.03.1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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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정부가 스마트도시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 거점형 ▲ 강소형 ▲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 ▲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할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은 올해 처음 공모하는 사업으로, 적합한 지역을 선정해 관계부처와 혁신기업이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개발·실증하는 선도지역으로 만든다.
스마트도시 여건과 연구·개발 기반을 갖춘 지역을 1곳을 선정해 3년간 국비 80억원을 지원한다.
스마트도시 거점 역할을 할 도시를 선정하는 '거점형' 사업으로는 1개 도시에 3년간 최대 국비 160억원을 지원한다.
'강소형'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형, 지역소멸 대응형 스마트도시를 만들 인구 100만명 이하 도시 3곳을 선정한다.
3년간 국비 80억원을 지원한다.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소도시에 보급하기 위한 '솔루션 확산' 사업은 인구 30명 미만 도시 5곳을 대상으로 한다.
1년간 국비 12억원을 지원한다.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오는 5∼6월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또는 스마트시티 종합포털(www.smartcity.go.kr)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opar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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