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K 김병주, 사재 출연…"홈플러스 소상공인 결제대금 지원"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에 물품을 납입하는 소상공인들이 원활히 결제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사재를 출연한다.
홈플러스 주주사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는 16일 입장문을 내고 "홈플러스 회생절차와 관련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김병주 회장은 특히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상공인 거래처에 신속히 결제대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말 신용등급 하락 이후 단기자금시장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자 지난 4일 돌연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MBK 김병주, 사재 출연…"홈플러스 소상공인 결제대금 지원"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최근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으로 임직원 및 협력업체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16일 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에 배송 차량이 주차되어 있다.이날 홈플러스 주주사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은 홈플러스에 물품을 납입하는 소상공인들이 원활히 결제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사재를 출연한다고 밝혔다.2025.3.16 ondol@yna.co.kr
■ 권성동 "헌재의 尹탄핵심판 결과에 승복할 것…당 공식 입장"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6032300001 ■ 美 '민감국가' 지정에 "野 탄핵 책임" "尹내란 때문" 네탓 공방 여야는 16일 미국이 원자력,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협력이 제한될 수도 있는 '민감 국가 리스트'에 한국을 추가한 것을 두고 서로에게 책임이 있다며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야당이 탄핵을 남발해 외교 대응이 지연됐다고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내란이 초래한 외교 참사로 윤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 필요성이 거듭 확인됐다며 여당에 화살을 돌렸다.
국민의힘 권동욱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은 섣부른 판단을 자제하고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길 바란다"며 "민감 국가가 지정된 1월부터 지금까지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탄핵돼 직무 정지된 시기로, (탄핵으로) 정부의 대미 외교력과 교섭력을 무력화시킨 부분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6029900001 ■ 서울 아파트 2월 거래 5천건 돌파…64%가 토허제 해제 후 팔렸다 "시와 정부에서 합동단속이 나와서 일주일 넘도록 문을 못 열고 있어요.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시가 풀었는데 왜 중개사들이 피해를 봐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중개사무소 대표의 하소연이다.
잠실을 비롯한 강남 일대는 지난 7일부터 서울시와 정부가 합동단속을 벌이면서 현재 일주일 넘도록 대부분의 중개업소가 문을 닫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6020500003 ■ 내일까지 곳곳 눈·비…18일 전국 '태풍같은 돌풍' 폭설·폭우도 화요일인 18일 전국에 비바람과 눈보라가 치겠다.
기압골 때문에 16일 오전 11시 현재 전국 곳곳에 비와 눈이 내리고 있다.
강원산지에는 꽤 많은 눈이 내려 쌓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6027400530 ■ 미·러 외교수장 통화…"우크라 종전 협상 다음 단계 논의"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통화하고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문제를 논의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태미 브루스 대변인 명의로 배포한 자료에서 "루비오 장관과 라브로프 장관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고위급 회담의 다음 단계를 논의하고, 양국의 소통을 회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미국과 러시아는 지난달 18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우크라이나 종전 방안을 두고 협상을 벌였다.
당시에도 루비오 장관과 라브로프 장관이 협상단을 이끌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6021000009 ■ 수도권-비수도권 발전 격차 '여전'…최근 4년간 '개선' 균형 발전 측면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의 격차가 여전히 크지만, 최근 들어 이 격차가 개선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수도권의 자립적 발전 역량이 수도권보다 크게 떨어지며 균형 발전을 가로막는 주요 원인으로 나타나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연구원은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균형발전 불평등도의 구조적 특성과 정책 과제' 보고서를 발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6022300003 ■ 트럼프 관세 코앞…기아 美법인 측 "미국서 가능한 많이 생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도 예고한 가운데 기아 미국법인(기아 아메리카)의 스티븐 센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미국에서 생산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센터 COO는 16일(현지시간) 보도된 야후파이낸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사업 규칙을 좇지 않고 기아에 맞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고 있다"면서 "그것은 여기(미국)에서 가능한 한 많은 차를 생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어디에서 무엇을 생산하는지에 따라 각 브랜드에 (관세가) 다르게 영향을 끼칠 것"이라면서 "우리는 지난 몇개월간 이에 대해 수많은 회의를 했고 사업 계획을 갖고 있다.
고객 등에게 가장 이익이 되도록 그 계획을 계속 추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6019300009 ■ 2월 ICT 수출 역대 두 번째로 많아…대중 반도체 수출 30%↓ 지난달 정보통신산업(ICT) 분야 수출액이 역대 2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ICT 수출액이 167억1천만 달러(약 24조2천879억원)로 지난해 2월보다 1.2% 증가하며 2월 중 두 번째로 많았다고 16일 밝혔다.
수출 품목별로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출액이 각각 3.0%, 5.1% 감소를 기록했지만, 휴대전화(33.3%), 컴퓨터 및 주변기기(26.9%), 통신장비(74.1%) 수출액은 큰 폭 증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5027051017 ■ 대치미도 최고 50층 3천914세대 단지로…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서울 강남구 대치미도아파트가 최고 50층 3천914세대 주거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신속통합기획 사업을 심의하는 회의인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강남구 대치미도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치미도아파트는 1983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로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3천914세대(공공주택 756세대 포함)로 재건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