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수서 도로 소음저감 2단계 공사 시작…2027년말 완공
이매동 아름삼거리 GTX 성남역~매송지하차도 390m 구간
이우성
입력 : 2025.03.17 09:24:34
입력 : 2025.03.17 09:24:34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가 17일 분당~수서 도시고속화도로 소음저감 시설 설치 및 상부 공원화 사업 2단계 공사에 착수했다.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소음저감시설 2단계 조감도.
매송지하차도 인근.
[성남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공사는 사업비 866억원이 투입돼 GTX-A 성남역사에서 매송지하차도까지 390m 구간에서 추진된다.
완공 예정 시기는 2027년 12월이다.
시는 하루 평균 20만여대 차량이 오가면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불편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에 구조물로 씌우고 그 위에 흙을 덮어 공원을 조성하는 소음저감 시설 공사를 1, 2단계로 나눠 2015년 7월부터 추진했다.
앞서 진행된 1단계 사업은 분당구 이매동 아름삼거리(GTX-A 성남역사)에서 야탑동 벌말지하차도를 잇는 왕복 6차로 구간(1.59㎞)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2천200억원이 투입돼 2023년 11월 완공됐다.
2단계 사업은 차량 통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4구간으로 나눠 단계별로 진행된다.
도로에 씌운 구조물 상부에 잔디마당, 어울림마당, 건강마당, 초화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gaonnuri@yna.co.kr(끝)

매송지하차도 인근.
[성남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공사는 사업비 866억원이 투입돼 GTX-A 성남역사에서 매송지하차도까지 390m 구간에서 추진된다.
완공 예정 시기는 2027년 12월이다.
시는 하루 평균 20만여대 차량이 오가면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불편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에 구조물로 씌우고 그 위에 흙을 덮어 공원을 조성하는 소음저감 시설 공사를 1, 2단계로 나눠 2015년 7월부터 추진했다.
앞서 진행된 1단계 사업은 분당구 이매동 아름삼거리(GTX-A 성남역사)에서 야탑동 벌말지하차도를 잇는 왕복 6차로 구간(1.59㎞)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2천200억원이 투입돼 2023년 11월 완공됐다.
2단계 사업은 차량 통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4구간으로 나눠 단계별로 진행된다.
도로에 씌운 구조물 상부에 잔디마당, 어울림마당, 건강마당, 초화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gaonnuri@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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