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국내 임상 2상 승인"
유한주
입력 : 2025.03.17 09:28:56
입력 : 2025.03.17 09:28:56

[HK이노엔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HK이노엔[195940]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신약 'IN-115314'의 임상 2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IN-115314는 야누스 키나제-1(JAK-1) 억제 기전의 자가면역질환 신약 물질로, HK이노엔은 이를 경증·중등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위한 바르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JAK-1 억제제는 신체 효소 중 하나인 야누스 키나제를 억제해 다양한 염증 질환을 치료한다.
주로 류머티즘 관절염, 아토피 피부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사용된다.
IN-115314는 임상 1상에서 대조약 대비 우수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 효과 등이 관찰됐다.
HK이노엔은 임상 2상에서 성인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적정 용량을 확인할 예정이다.
hanju@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