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디지털 '중소기업 명예의 전당' 개관
차민지
입력 : 2025.03.17 11:00:02
입력 : 2025.03.17 11:00:02

[중소기업중앙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1층 로비에 마련된 디지털 '중소기업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헌액 중소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디지털 '중소기업 명예의 전당'은 경제 성장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의 업적을 기리고자 2007년부터 '중소기업을 빛낸 얼굴들'이라는 이름으로 중소기업인의 흉상 동판을 전시해 오던 것을 디지털로 전환해 새롭게 개관한 것이다.
이번에 헌액된 중소기업인은 383명으로, 1992년 이후 산업훈장을 수훈한 모범 중소기업인과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중기중앙회 역대 회장 등이 포함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중소기업인들은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등 역경의 순간을 극복하고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모범 중소기업인"이라며 "후배 기업인들의 귀감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