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지역 엔젤투자허브 사업 실시…"엔젤투자 활성화"
차민지
입력 : 2025.03.19 06:00:15
입력 : 2025.03.19 06:00:15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올해 지역 엔젤투자허브(지역 허브) 사업을 통해 지역 엔젤투자 활성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허브는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고 지역 단위 초기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구축해 전국 4개 권역에서 운영 중이다.
주요 사업은 ▲ 지역 스타트업과 엔젤투자자 연결 ▲ 엔젤투자자 발굴·육성 ▲ 지역 혁신기관과 협력 및 엔젤투자 전문성 강화 등이다.
지역 스타트업과 엔젤투자자를 연결하기 위한 사업으로는 '엔젤투자 브릿지 프로그램'이 있다.
이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지역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 상담회, 기업설명회(IR), 네트워킹 등을 3단계에 걸쳐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3단계를 합쳐 56회 열릴 예정이다.
지역 허브는 엔젤투자자 발굴, 개인투자조합 운용 전문성 강화, 엔젤클럽 지원 등 지역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 생태계 형성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허브의 관할 권역별 지방자치단체, 창업·투자 유관기관과 협력해 스타트업-투자자 네트워킹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해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지역 허브 운영 프로그램을 안내하기 위해 각 지역 허브에서 다음 달 중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과 엔젤투자자는 각 지역 허브 누리집에서 신청 방법과 일정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chacha@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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