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부회장 갑작스런 비보에 삼성전자 충격…CEO 건강관리 ‘화두’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입력 : 2025.03.26 09:20:33
입력 : 2025.03.26 09:20:33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25일 향년 63세에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비보는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 공식 석상에 오른지 일주일도 채 안된 것으로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이 같은 한종희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현직 전문경영인(CEO)에 대한 건강관리 문제도 부각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거 현직 CEO가 갑작스럽게 별세 소식을 전했던 이들은 누가 있었을까.
현직 CEO가 갑작스럽게 운명을 달리한 최고경영자 중에는 기업은행 고(故) 강권석 행장이 있다. 강 행장은 지난 2007년 향년 57세의 나이로 새벽에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편도종양 치료를 위해 치료를 받다가 유명을 달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4년 3월부터 기업은행 행장으로 활동하다 2007년에 연임에도 성공했으나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당시 기업은행 내부직원은 물론 금융 관계자들에게도 충격을 줬다.
권오형 한전KPS 사장도 임기 1년을 남겨두고 2010년 향년 59세에 별세했다.
권 사장은 2008년 5월 한전KPS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소 수출 등과 관련해 원전 정비·관리사업 수주를 진두지휘해 온 인물이다. 임기를 1년 남겨놓고 과로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뇌출혈로 별세했다.
전문경영인과 달리 오너가 중에서는 넥슨그룹 총수였던 김정주 창업자는 지난 2022년 향년 54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벤처 업계에 큰 충격을 줬다.
50대 초반대 나이에 불과한 젊은 김정주 창업자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당시 넥슨측은 “고인은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들어 악화된 것으로 보여 안타깝다”고 밝히면서 우울증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켜 준 바 있다.
외국 CEO 중에서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2011년 향년 56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나 전세계에 비보를 전했다. 스티브 잡스는 췌장암으로 투병하다 50대의 젊은 나이에 운명을 달리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CEO의 건강관리도 기업경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핵심 인재 육성을 통해 현직 CEO에게 문제가 생기면 차기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두텁게 해 돌발 변수에 대한 리스크를 잘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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