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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26일 장중 오름폭을 키우며 2,630대를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11시 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6.74포인트(0.64%) 오른 2,632.55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2.28포인트(0.47%) 오른 2,628.09로 출발해 2,618.05까지 줄였던 오름폭을 다시 확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126억원, 1천47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2천75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2.68%), SK하이닉스[000660](3.37%) 등 반도체주가 장 초반 대비 오름폭을 키우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373220](1.19%), 현대차[005380](1.82%), 기아[000270](0.79%), KB금융[105560](0.61%) 등도 강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02%), 셀트리온[068270](-0.91%), NAVER[035420](-1.9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1.38%)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2.31%), 의료정밀(1.97%), 화학(0.80%) 등이 오르고 있으며 제약(-1.14%), 보험(-0.69%)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7포인트(0.45%) 오른 714.4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10포인트(0.44%) 오른 714.36으로 출발해 강보합세를 보이다 하락 전환했으나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에코프로비엠(1.12%), 에코프로[086520](0.34%), 알테오젠[196170](0.55%),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37%), 코오롱티슈진[950160](4.96%) 등이 오르고 있다.

HLB[028300](-0.36%), 삼천당제약[000250](-2.49%), 휴젤[145020](-0.74%), 리가켐바이오[141080](-1.40%)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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