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롯데 13개 계열사, 생수 2만병 등 산불 피해 구호품 지원
허광무
입력 : 2025.03.26 15:59:02
입력 : 2025.03.26 15:59:02

[롯데그룹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지역에 소재한 롯데그룹 계열사들은 대형산불 피해를 본 울주군에 생수 2만병과 비상식품용으로 파이·비스킷 등을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정밀화학, 롯데이네오스화학, 롯데케미칼 등 13개 계열사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를 본 주민, 진화와 복구에 힘쓰고 있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을 돕고자 구호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 업체 임직원은 이날 이재민 대피소로 활용 중인 온양읍 양달경로당을 방문해 구호품 일부를 전달했다.
고국환 울산지역 롯데 계열사 협의체 의장(롯데정밀화학 생산본부장)은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과 지원 인력을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면서 "피해 복구가 원활히 이뤄져 모두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hkm@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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