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ha의 드넓은 유채꽃 바다…삼척맹방유채꽃축제 내달 4일 개막

벚꽃길과 어우러져 특별한 풍경 제공…볼거리·체험 거리 풍성
유형재

입력 : 2025.03.27 10:05:17


삼척맹방유채꽃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삼척시 대표 봄 축제인 '제21회 삼척맹방유채꽃축제'가 4월 4일∼20일 근덕면 상맹방리 6ha의 드넓은 유채꽃밭에서 열린다.

삼척맹방유채꽃축제는 2002년부터 지속된 축제로 매년 30만 명이 다녀가는 삼척의 대표 축제다.

6ha에 펼쳐진 유채꽃밭은 푸른 바다, 벚꽃길과 어우러져 삼척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이다.

시는 관광객에게 소중한 봄의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축제는 삼척 맹방 유채꽃과 봄 가득 희망 가득 이라는 테마로 열린다.

시는 동해선 열차 개통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 배치, 관계기관 협업체계 강화 등 안전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삼척맹방유채꽃밭
[연합뉴스 자료사진]

축제에서는 농특산물판매장, 향토먹거리장터, 삼척시문화관광홍보관 등의 상설부스를 비롯해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 꽃보다 버스킹과 유채꽃 사생대회, 유채꽃 가요제 및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다채로운 참여형 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동해안 열차 개통에 따른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예년보다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김기석 농정과장은 "행복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는 만큼 많은 분이 방문해 노란 유채의 봄 향기를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척맹방유채꽃축제 홍보물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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