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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소피아앙티폴리스에서 유럽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표준화 기구인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TSI)와 디지털 기술의 글로벌 표준화에서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유럽연합(EU)이 955억 유로(약 140조원)를 지원하는 다자 간 연구혁신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을 비롯한 국제 공동 연구 프로젝트에 파트너로 참여하기로 했다.

TTA와 ETSI는 표준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인공지능(AI), 양자,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랜)을 포함한 디지털 핵심 기술 분야에서 상호 표준 참조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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