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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K라이스벨트 사업을 통해 지난해 아프리카 7개국에서 벼 종자 3천562t(톤)을 수확했다고 27일 밝혔다.

K라이스벨트는 아프리카에 벼 종자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생산한 종자를 농가에 보급해 기아 종식에 기여하기 위한 국제협력 사업이다.

사업 첫해인 2023년에는 벼 종자 2천321t을 생산했는데 지난해 생산량은 이보다 53% 늘었다.

또 목표인 3천t보다 많다.

수확한 종자는 사업 대상국과 협의를 거쳐 현지 농가에 보급되고 남은 것은 취약계층 주민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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