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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한 해 안전보건경영 활동을 우수하게 수행한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제1회 안전경영대상'을 시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제1회 수상기관으로는 공단 직영 인천병원과 진해어린이집, 제주지사가 선정됐다.

안전경영대상은 소속기관의 안전보건경영 실천 노력을 보상해 공단을 이용하는 고객 및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해 제정됐고, 올해 처음 시상했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내외부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려면 노사가 따로 없으니 안전경영대상도 노사 대표가 공동으로 시상했다"며 "창립 30주년을 맞아 더 촘촘하고 세심한 안전 점검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안전한 공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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