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중흥토건, 공동주택 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협약
공사비 1천305억원 중 410억원 지역업체 투입
임보연
입력 : 2025.04.02 13:57:42
입력 : 2025.04.02 13:57:42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와 중흥토건이 2일 원주시청에서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중흥토건은 '남원주역세권 A-2블럭 중흥S-클래스' 공동주택 공사비의 30% 이상을 지역 건설업체에 맡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사비 1천305억 원 중 410억 원(31.4%)이 지역 내 시공사, 인력, 자재, 장비 분야에 투입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주시는 2014년부터 공동주택 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협약 51건을 체결했으며, 누적 금액은 총 1조9천510억 원에 이른다.
원강수 시장은 "지역 건설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협약에 참여한 중흥토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시공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b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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