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CEO, 자사주 2500주 매수…“책임경영 강화”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byd@mk.co.kr)
입력 : 2025.04.02 16:50:11
입력 : 2025.04.02 16:50:11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자사주 2500주를 사들이며 책임 경영과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CEO는 LG전자 보통주 25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주당 매입 단가는 8만원으로, 총 매입 규모는 2억원이다. 이에 따라 조 CEO가 보유한 자사주는 총 7873주로 늘어났다.
조 CEO는 지난 2023년 총 2차례에 걸쳐 30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통상 최고경영자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의 의지로 받아들여지는 만큼, 조 CEO의 자사주 매입은 최근 하락한 주가 방어와 기업가치 부양에 대한 의지로 풀이된다. 지난해 9월 11만원대였던 LG전자의 주가는 현재 8만원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7일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업계에서는 LG전자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전망치)는 22조558억원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조252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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