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 알리익스프레스 직구품 안전성 모니터링 강화
김동규
입력 : 2025.04.03 17:18:31
입력 : 2025.04.03 17:18:31

[알리익스프레스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수입협회는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와 해외직구상품의 안전성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속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해오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9월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와 협약을 체결한 후, 검사품목을 선정해 국내 주요 시험검사기관 5곳에 의뢰해 국내 안전 기준에 따른 적합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측에서 즉시 판매 중단 조치를 취하고, 동일 상품이 재등록되지 않도록 모니터링하고 있다.
협회는 총 258여개 품목에 대해서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으며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38개 품목은 판매를 중단하고, 유통을 차단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시기별로 5월은 어린이 제품, 7월은 물놀이 및 휴가 용품, 9월은 캠핑·제수 용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해 사전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와 함께 안전한 해외직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kkim@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공매도 비중 상위 종목
-
2
“다시 미장 한번 해볼까나”…발길 돌리는 서학개미들, 미국주식 사모은다
-
3
뉴욕증시, 트럼프 관세 발언에 피로감…혼조 마감
-
4
카드사 상생압박 커진다…정부, 소비쿠폰 가맹점수수료 인하요구
-
5
집값 오르니 주택연금 가입 넉 달 만에 감소
-
6
무상보육·아파트 임대료 동결 급진 공약에도…재벌들 지지 이끌어낸 이 남자
-
7
국내 기업 정보보호 투자, 매출의 0.1%…"AI 시대에 투자 소홀"
-
8
일상 속 배달부터 전장까지…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개막
-
9
대체거래소(NXT) 애프터마켓 상승률 상위종목
-
10
구제역 경보 '관심'으로 하향…평시 방역 체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