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주인인 희망 도시 만든다…전주시 67개 사업 추진
김동철
입력 : 2025.04.07 10:55:23
입력 : 2025.04.07 10:55:23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올해 5개 분야, 67개 사업으로 구성된 '청년희망도시 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고용·일자리, 주거·관계망, 문화·교육, 복지, 참여·권리 분야에 총 511억3천7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고용·일자리 분야는 청년 일자리 확대,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구직 청년 취업 지원 강화, 청년 창업가 발굴 육성 등 34개 사업에 23억6천200만원이 투입된다.
124억4천700만원이 투입되는 주거·관계망 분야는 청년 만원주택 '청춘 별채' 사업, 공공매입 임대주택, 사회주택, 청년이음전주 운영 등 6개 사업으로 짜였다.
문화·교육 분야는 신진예술가·청년예술가 활동 지원, 창작활동 공간 지원, 미래인재 양성, 교육기회 보장 등 10개 사업에 10억7천600만원이 투입된다.
복지 분야 사업에는 119억6천만원, 참여·권리 분야는 청년센터 확대 구축 및 소통 교육 활성화, 청년자율예산제 등 6개 사업에 20억3천700만원이 각각 편성됐다.
우범기 시장은 "청년정책을 꾸준히 확대 추진해 더 많은 청년이 전주에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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