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주요축제 총감독에 '축제 전문가' 장진만 감독 위촉
김진방
입력 : 2025.04.09 09:07:27
입력 : 2025.04.09 09:07:27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군산시간여행축제, 군산짬뽕페스티벌 등 지역 주요 축제 총감독에 장진만 감독을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장 총감독은 대전 0시 축제, 목포 항구축제, 장흥 물축제 등 다수의 인지도 높은 축제 감독직을 역임한 경력이 있다.
2014년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는 예술감독상을 수상하며 대표적인 축제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장 총감독의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며, 군산시 주요 축제의 기획과 운영을 비롯해 축제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시는 장 총감독 위촉을 통해 축제의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하고, 체계적인 축제 운영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올해 처음 선보이는 '군산 수산물 축제'(가칭)를 통해 군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어민들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총감독 위촉을 통해 기존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군산시 주요 축제가 앞으로 한 걸음 더 내딛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은 물론 군산을 찾는 관광객이 더 즐겁고 기억에 남는 축제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inakim@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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