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 이임…직무대리 체제
손상원
입력 : 2025.04.29 18:23:26
입력 : 2025.04.29 18:23:26

[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박성현 제5대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이 29일 공사 국제회의장에서 이임식을 하고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박 사장은 전남 광양 출신으로 국립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을 지냈으며 2021년 12월 YGPA 사장으로 취임했다.
지난해 12월 임기를 마쳤으나 비상계엄 여파 등으로 후임 인선이 미뤄져 공사를 더 이끌었다.
이임 후 행보와 관련해서는 대선 캠프 합류설, 내년 지방선거 출마설 등이 일각에서 나온다.
신임 사장은 대선 후 공모 절차를 거쳐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공사는 경영부사장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된다.
박 사장은 "여수 광양항이 국가 물류 경쟁력을 선도하는 항만으로 굳건히 자리 잡고, 국민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공사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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