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수익률 4%’ SOL 초단기채권액티브, 파킹형 ETF 유입 지속
정재원 기자(jeong.jaewon@mk.co.kr)
입력 : 2025.04.30 13:29:06
입력 : 2025.04.30 13:29:06
3%대 YTM 지속유지
상장 후 연수익률 4%
상장 후 연수익률 4%

신한자산운용의 ‘SOL 초단기채권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단기금리 하락 속 3%대 YTM(만기기대수익률)을 꾸준히 유지하며 단기자금 투자자 매수세를 키우고 있다.
30일 신한운용에 따르면 연초 이후 SOL 초단기채권액티브에는 1360억원(개인 626억원, 은행 74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개인투자자 현금 파킹 수요 증가와 함께 단기 금리 하락에 따른 은행고객의 교체수요가 늘엇다는 설명이다.
이에 지난해 말 4800억원 수준이던 순자산 규모는 7621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SOL 초단기채권액티브는 잔존 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과 기업어음(A2- 이상) 등 우량 단기 금융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낮춘다.
또한, 저평가된 우량 종목을 선별해 추가 이자수익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연초 이후 단기금리가 하락하면서 최근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 및 CD91일 금리가 2.7~2.8% 수준으로, 6개월 정기예금 금리도 2.4%까지 하락했다.
이러한 가운데 SOL 초단기채권액티브는 단기채권 파킹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인 3.08%의 YTM을 기록 중이다.
SOL 초단기채권액티브는 2023년 11월 상장 이후 기준 금리가 3.5%에서 2.75%로 낮아진 상황에서도 우량 단기채권 편입 전략 등을 통해 4.04%의 연환산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허익서 신한운용 채권ETF운용팀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와 단기 및 예금 금리 하락으로, 단기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파킹형 ETF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상장 이후 현재까지 가장 높은 수준의 YTM과 성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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