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주용진

입력 : 2025.05.02 07:30:42
■ 韓대행 이어 최상목 사퇴…초유의 사회부총리 이주호 대행 체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면서 2일 0시부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10시 30분께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자 한 대행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한 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 등청해 집무실에서 최 부총리의 사의를 재가했다.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한 대행은 이날 정부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사퇴를 발표했다.

한 대행의 임기는 이날 자정까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1059952001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 이주호 "軍준비태세 최고수준…질서있고 공정한 대선 모든 지원"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국정 공백이나 혼란 없이 국가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어 나가기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행은 이날 0시 모든 부처와 공직자에게 이런 내용의 긴급지시를 시달했다.

전날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사임하면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인 이 대행이 이날 0시부터 권한대행직을 이어받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2002000530 ■ 심우정, 탄핵 발의에 "탄핵사유 허위…공정선거·법치 훼손" 심우정 검찰총장은 더불어민주당의 탄핵소추안 발의에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라며 반발했다.

심 총장은 1일 밤 기자단 공지를 통해 "검찰총장에 대한 모든 탄핵 사유는 아무런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선 관련 선거범죄 및 전국의 민생범죄에 대한 수사와 공소 유지를 책임지는 검찰총장을 탄핵해 공정한 선거와 법치주의를 훼손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1133200004 ■ 13조8천억원 추경안 처리…지역화폐 4천억 반영·檢특경비 복원 국회는 1일 본회의를 열어 약 13조8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재석 272명 가운데 찬성 241명, 반대 6명, 기권 25명으로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추경안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합의에 따라 정부안 대비 1조8천억원을 증액하는 대신 2천억원을 감액하면서 1조6천억원이 순증됐다.

지난달 21일 정부의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10일 만이다.

이는 최근 20년 내 가장 빠른 추경안 처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1116951001 ■ 트럼프, 왈츠 안보보좌관 경질…루비오 국무장관이 당분간 겸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을 유엔 주재 미국대사로 지명하고,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이 당분간 안보보좌관을 겸임하도록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자신이 설립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왈츠 보좌관을 차기 주유엔 대사로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왈츠는 군복을 입은 전장에서든, 의회에서든, 그리고 내 국가안보보좌관으로서 우리 국익을 우선하려고 열심히 노력했다.

난 그가 새 역할에서도 똑같이 할 것임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2004151071 ■ 한덕수, 오늘 국회서 대선 출마 선언하고 쪽방촌 방문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2일 국회에서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이날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 2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리는 회견의 명칭은 '국민께 드리는 약속'으로 정해졌다.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공직 사퇴를 발표한 한 전 총리는 이날 회견을 통해 대권에 도전하는 구체적인 이유와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2000900001 ■ 이재명, 강원서 '경청투어' 계속…민주 선대위 첫 회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일 접경지역인 강원도 철원·화천·인제·고성을 방문해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이어간다.

이 후보는 전날 보수 성향이 강해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는 접경지역인 경기도 포천·연천에서 경청투어를 시작한 데 이어, 이날은 강원도 접경지역 민심을 공략한다.

대법원이 전날 이 후보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데 따른 정치적 파장과는 별개로, '통합·경청'을 기치로 민생 탐방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1125800001 ■ 국민의힘 대선 최종경선 투표 마지막날, 金 수도권·韓 PK 공략 국민의힘은 2일 최종 경선에 오른 김문수·한동훈 후보를 대상으로 한 선거인단 투표(50%)와 국민여론조사(50%)를 마감한다.

전날 진행된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ARS 투표를 실시한다.

당 대선 후보는 오는 3일 전당대회에서 확정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1113400001 ■ 정부 "SKT, 유심 부족 해소 전엔 신규가입·번호이동 받지말라" 가입자 유심(USIM) 정보 유출로 무상 유심 교체를 진행 중인 SK텔레콤[017670]에 대해 정부가 유심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 수요를 받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SK텔레콤이 이달까지 확보하기로 한 유심 물량이 600만개로 전체 가입자 유심 교체에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교체에 써야 할 유심을 가입자 늘리기에 쓴다는 비판이 높아지자 당국이 칼을 빼든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에 대해 유심 부족 현상이 해결될 때까지 신규 이동통신 가입자 모집과 타 통신사로부터 번호이동을 전면 중단할 것을 행정지도했다고 1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1092353017 ■ 모발이식비용 최대 15배差…1모당 인천 1천400원·광주 2만1천원 모발 한 올을 이식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지역별로 최대 15배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1모당 모발 이식술 가격(시술 전후 검사·관리 비용 제외)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모발 이식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지난해 기준 1모당 이식 비용이 가장 비싼 곳은 광주광역시로, 평균 모발이식 비용은 2만1천원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1090800530(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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