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주용진

입력 : 2025.05.05 15:00:00
■ 韓 "오늘 중 만나자고 세번 말해"…金 "그냥 말씀만 들었다" 무소속 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는 5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만나 회동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즉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직후 김 후보와의 회동 여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김 후보에게 '오늘 중으로 (김 후보가) 편한 시간에 편한 장소에서 만나자'라고 세번쯤 말했다"고 답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5017652001

봉축법요식 뒤 인사하는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오른쪽)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2025.5.5 xyz@yna.co.kr

■ 민주 "후보들 공판일 모두 대선뒤로"…'李파기환송심 연기' 요구 더불어민주당은 5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파기환송심 일정과 관련해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선거운동 기간에 잡힌 모든 대선 후보자의 재판 기일을 대선 뒤로 미루라고 요구했다.

민주당은 이같은 조치가 선거운동 시작일인 12일 전까지는 이뤄져야 한다고 못 박으면서,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대법원장 탄핵을 포함한 특단의 조치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윤호중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선 출마 후보 등록이 완료되고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12일 이전까지 선거운동 기간 중 잡혀있는 출마 후보들에 대한 공판 기일을 모두 대선 이후로 변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5023100001 ■ SKT "오늘부터 대리점 신규가입 금지…유심 교체 100만명" SK텔레콤[017670] 해킹 사태 이후 현재까지 유심(USIM) 칩을 교체한 누적 이용자가 100만 명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희섭 SKT PR 센터장은 5일 삼화빌딩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유심 교체는 100만명 정도이고, 교체 예약 신청자는 770만명"이라며 "유심 물량을 최대한 빨리 확보해 신속한 교체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2천218만명으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5019851017 ■ 李대행 "확정된 유급·제적은 철회 없어"…학사유연화 불가 재확인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각 대학은 7일까지 유급과 제적 대상을 확정해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라며 "확정된 유급 또는 제적은 철회되거나 취소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배포한 '2025학년도 의대 학사에 관해 학생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에서 "일부 의대 학생들 사이에서 잘못된 주장이 유포되고 있어 바로잡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가 각 의대에 유급·제적 처분 현황을 오는 7일까지 제출하도록 요청한 가운데 일부 의대생들 사이에선 개별 대학이 대규모로 유급 또는 제적하는 건 불가능하다거나, 유급·제적되더라도 추후 학사 유연화 조치 등을 통해 복귀할 수 있다는 주장이 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5030200530 ■ 포켓몬 모자 쓰고 '까르르'…어린이날 놀이공원 인산인해 "놀이공원 와서 너무 좋아요.

빨리 들어가고 싶어요!" 103주년 어린이날인 5일 오전 9시 30분께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앞에서 만난 강찬휘(8) 군은 상기된 표정으로 말했다.

이날 롯데월드 입구 앞은 강 군처럼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5023000004 ■ 한국 어린이 인구 비율 10.6%…인구 4천만이상 국가 중 최저 한국이 인구 4천만명을 넘는 나라 중에서 어린이(0∼14세) 인구 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5일 일본 정부가 유엔의 세계인구 추계(연앙인구 기준)를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4세이하 유소년 인구 비율은 10.6%로, 4천만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한 세계 37개국 가운데 가장 낮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5020700073 ■ "한명의 자비가 열명 구한다"…나눔의 정신 강조한 부처님오신날 불기 2569년(2025년) 부처님오신날인 5일 석가모니의 탄생을 축하하고 불교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법회가 전국 사찰에서 열렸다.

12·3 비상계엄으로 생긴 혼란과 분열이 이어지고 대규모 산불로 인한 상처가 아물지 않은 가운데 나눔의 정신과 치유, 화합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주목받았다.

한국 불교 최대 종단인 대한불교조계종은 이날 오전 총본산인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주요 인사와 정관계 인사 등 약 1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5022900005 ■ 예금금리만 뚝뚝…은행 예대금리차 '공시 이래 최대' 속출 주요 시중은행 이자 이익의 기반인 예대금리차(대출-예금 금리)가 무려 8개월 가까이 계속 커지고 있다.

일부 은행의 경우 2022년 하반기 공시가 시작된 이래 최대 수준에 이르렀다.

연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등의 영향으로 가계대출이 들썩이면서 대출 수요 억제 차원에서 가산금리 인하에 제동이 걸렸지만, 예금금리는 시장금리 하락과 함께 계속 추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4030200002 ■ 서울 아파트 거래 다시 얼어붙나…전월세도 동반 하락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대·재지정된 후 서울 아파트 시장이 다시 얼어붙는 모양새다.

부동산 침체 속에 대통령 선거를 앞둔 불확실성까지 겹치며 매매뿐 아니라 전세와 월세 거래도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는 총 3천191건으로 전월(9천675건) 대비 67.0% 감소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2167700003 ■ 최종 수익률 550만%…떠나는 버핏에 CEO들 찬사 릴레이 올해 말 은퇴를 선언한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에 대해 미국 재계에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버핏 회장에 대해 "미국 자본주의의 모든 긍정적인 면을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팀 쿡 애플 CEO는 전날 소셜미디어에 "나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이 버핏 회장의 지혜에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고,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브라이언 모이니핸 CEO도 인생과 사업에 대한 버핏 회장의 여러 가르침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5013700009(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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